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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49
[영적분야] 귀신이기는 장사없더라 - 6. 도박
 글쓴이 : admin
조회 : 1,745  
귀신이기는 장사없더라 - 6. 도박

도박으로 인해 모든 재산을 탕진했으면서도 자나깨나 도박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죽겠습니다. 정말로 이 손을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하루만에 10억 가까운 돈을 잃은 분이 계셨는데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작은 돈을 걸면서 했더니 계속 이기길래 크게 한번 하자싶어 했더니 한번에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도박이라는 것도 귀신놀음이라 그 손님에게 있는 영이 작은 힘은 있어 그나마 작은 돈놀음에 힘을 써서 이기니 재미가 났던 것입니다.

술과 도박으로 날을 보내면서도 언제나 다짐하기를 두 번 다시 하지 말아야지 해도 끊임없이 도박 생각만 하게 되고 눈을 감아도 아른거려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매번 마지막이야, 마지막으로 한번 제대로 해보자했던것이 결국 가진 재산 다 날리고 빚만 안게되었다는 것입니다.

합숙기도를 하면서 초기에는 얼마나 안절부절 했는지 눈동자는 초점을 맞추지 못했고, 대화를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손을 비비고 만지기만 했습니다.
밤이 되면 잠시만 나갔다오면 안되냐, 바람 좀 쐬고 오겠다는 둥 그 사람에게 있던 영들이 이제는 그 사람을 떠나야함을 느끼니 어떻게 해서든 그 사람을 데리고 나가려 발버둥을 쳤었습니다.
밤으로, 낮으로 대화와 치료를 하면서 서서히 눈빛이 맑아지고, 끊임없이 움직이던 손도 차분히 자리를 잡으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너무나 편안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갖추는 것입니다.

도박으로 모든 재산을 잃었으니 다시 세상살이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시작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명당에서 저 사람을 살렸구나... 저 사람이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더 없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인간의 의지로 아무리 하지 않겠다한들 무슨 힘으로 그것을 물리치겠습니까?
영의 문제는 영의 힘으로 해결을 하는 수 밖에 어떠한 해결 방법이 없음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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