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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52
[영적분야] 서로에게 고통이었던 母子
 글쓴이 : admin
조회 : 1,783  
서로에게 고통이었던 母子

“아들이 나이 쉰을 바라보는데도 지금껏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합니다.
평생 일을 하긴 하는데 하는 일마다 일이 되질않고 스스로도 굳은 결의로 해보겠다는 마음을 지니질 못합니다.
그 자식들은 성인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 집까지 잃어버리니 어떻게 아들을 살릴 길을 모르겠습니다.
40여년을 절에서 기도를 드렸는데도 아무런 변화도 없고, 이제 제 나이도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라 정말로 제 자식을 위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아들의 문제로 기도를 시작한 분의 사연입니다.
아들 둘에 큰 아들은 그래도 제 역할을 하고 살지만 둘째 아들은 어려서부터 지금껏 제 자리조차도 옳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합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능력도 없으니 함께 사는 큰 자식에게는 나이든 짐인 것만 같고, 작은 자식은 끊임없는 한평생 마음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짐이라 이리저리 혼자 걱정을 많이 하고 사시는 분이셨습니다.
어찌보면 나이들어 참 안타깝다여겨질지 모르나 이분은 처음에 거사님께 꾸중을 많이 들으셨습니다.

귀한 자식일수록 매한대 더 때린다했는데 어릴때부터 오냐오냐하며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다 해결을 해주었으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으며, 나름대로 바른 소리 한다며 남들에게 했던 수많은 말들에 사람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제 자신의 기준이 옳고 완전한 기준이 아닌데도 그래도 바른소리한다며 사람의 깊은 속마음은 모른체 말을 했으니 쉽게 말해 불가에서 말하는 구업을 많이 지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고집과 아집이 너무 강해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사람도 아니니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꾸중을 많이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거사님 말씀을 듣고 참회를 많이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편안합니다.” 하시며 그날 이후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기도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때로는 자식에게 미안하다며 울기도 하고, 기도중에 왠지 좋은 변화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희망도 느껴진다며 아직 영육공존의 원리나 세상의 흐름등에 관해 알지는 못해도 아들들을 위하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이 기도가 꼭 필요한 것인가는 알겠다며 남은 여생 명당에서 기도하고 배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칠성줄은 내림이라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말로 담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부모의 역할이 다른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원리인 영육공존을 옳게 알고 자식들이 그 흐름을 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데 부모 자신들도 이 흐름에 대한 것을 몰랐고 알려하지도 않았으니 얼마나 다양한 경우들로 부모는 부모대로 고통받고 자식은 자식대로 고통받고 있겠습니까?
자식의 타고난 그릇은 어떠한지, 성향은 어떠한지를 영적인 흐름으로 파악 해서 키우지를 못하고 작은 인간의 마음과 생각으로 자식들을 이끌었으니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원수아닌 원수가 되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이 분은 자식에 대한 애착을 내려놓고 자신부터 마음의 평정과 자식에 대한 옳은 자세를 지니기 위해 치료 중이시며 조금씩 마음과 자세의 변화를 얻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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