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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48
[영적분야] 귀신이기는 장사없다 - 3. 악기운도 기운인지라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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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기는 장사없다 - 3. 악기운도 기운인지라

명당에 있으면 각양각색의 분들이 오시는데 지니고 계시는 직업도 천차만별의 직업들을 지니신 분들을 뵐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영적인 기운들입니다.
그 중 좋은 영향을 미치는 기운들도 있고, 악한 영향을 미치는 기운들도 있습니다.
악기운도 기운인지라 기도를 통해 영들을 정리하고 나면 지금껏 사람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빠지는 것이기에 기도를 받으시는 분들께서 순간 힘을 잃고 쓰러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분은 일어나질 못해 겨우 자리를 옮겨 한참을 주무시고 일어나시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몇일을 몸살처럼 앓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어느 날 명당에 일명 조직에 몸을 담고 계신다는 분이 오셨습니다.
생긴것은 너무나 험하게 생기셨고 하시는 말씀들도 거침이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저한테 있는 이 못된 것들 좀 빼내주십시오.’
‘한번에 다 빼버리면 안됩니까?’ 라며 영적 존재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하고 계시는 분이셨습니다.
첫날, 둘째날 기도를 하며 그분이 비틀거리며 일어서십니다.
그러면서 옆에 계시는 형님이라는 분께 하시는 말씀이
“형님! 어지럽습니다. 형님.”
“형님! 조금만 쉬었다 일어나겠습니다. 형님.”
“형님! 구역질이 납니다. 형님.”
“선생님! 이거 왜 이렇습니까? 선생님.”
“선생님! 이거 괜찮아지는 겁니까? 선생님?”

저희에겐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 것이라 별로 대수롭지 않았으나 처음 겪으시는 그 분은 대단히 큰 일이셨을겁니다.
한참을 쉬셨다가 또 구역질을 하시면서 명당을 나서시는데 그 대조적인 모습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분께 있던 악한 기운들을 서서히 정리하고 나니 참 가슴 아플 만큼 선하시고 착한 분이셨습니다.
세상과 사회에서 옳은 길과 방향만 제시해 주었어도 선함만큼 좋은 일들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그래도 그 자리가 내자리인줄 알고 끊임없이 그 자리를 찾으시는 그분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참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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