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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20
[정신적분야] 40대의 어떤 사람
 글쓴이 : admin
조회 : 1,116  
40대의 어떤 사람


자칭 의사라는 사람이 찾아 왔습니다. 생기기도 잘했고 말도 젊잖게 하는 40대 초반의 남자분이었습니다. 양의학은 물론 한의학에도 상당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귀신들에게 아주 심하게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귀신이 붙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어릴 때에 같은 동네에 살다 자살한 처녀, 같은 동네에 살다 자살한 친구 등등 여러 혼령들이 자기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귀신들을 내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귀신이 보이는 것은 물론 같이 대화도 하는데, 아무리 ‘좋은 곳에 가서 잘 살아라’ 고 달래도 안되고, 여러 사람에게 부탁하여 제령의식을 해 봐도 그 귀신들이 떨어지지 않아 거의 자포자기 상태에서 명당을 찾아온 게지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9시간 동안의 기도 끝에 그 영들을 보내고 나니 그 사람이 바로 서 있기도 어려울 만큼 기운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왜? 다른 이들은 그 사람에게 붙어있는 영들을 보내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그 사람들이 신(紳)의 세계에 대해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육(肉)의 세상에 떠도는 그런 저급한 영들은 차상위(次上位) 영들의 힘을 빌려서 그 차상위의 영들로 하여금 저급한 영들을 달래서 보내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마치 자기들에게 어떤 영적인 능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여 ‘제령을 한다 어쩐다’ 하니, 그 귀신들이 말을 안 듣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에도 접신이 되다시피 한 그 영들 외에도 수많은 영들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정상을 되찾아 온전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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