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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25
[정신적분야] 10년 동안 고통을 받으며 산 부부
 글쓴이 : admin
조회 : 1,139  
10년 동안 고통을 받으며 산 부부

10년 동안 전국의 유명하다는 무당이나 사찰을 찾아다니며 해법을 구하다 지친 40대 부부가 명당을 찾았습니다
아내는 제 얼굴이 어떤 모습이었을까 싶을 만큼 얼굴 전체가 뒤집어졌고, 남편 되는 사람은 어깨가 편안하지 않고 불쑥 올라간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자가 초혼에 실패하고 재혼 한 사이인데 아내가 사업을 하다 빚을 많이 져서 서류상 이혼을 한 상태였고 실제로도 어떤 무당이 둘이 같이 살면 한 사람이 제 명대로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에 놀라 같은 도시내에서도 별거 아닌 별거 상태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각자가 딸과 아들을 하나씩 두었는데 딸은 마음이 안정되지 않아 항상 불안 초조해 하고, 시집에서 키우는 아들은 할머니의 영향인지 도저히 아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버릇없고 분안정한 아이였습니다
나는 명당에 처음 발을 디딛는 사람이 명당의 원리나 내 자신에 대해 너무 "옳습니다, 맞습니다" 하는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 처음부터 너무나 호들갑을 떠는 사람은 논리적인 혹은 이성적인 바탕이 견고하지 못해 넘쳐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근 일년간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남편의 직장도 안정되고 아내의 일도 술술 잘 풀렸습니다
"혹시나" 했다 "역시나" 하고 실망했다는 말이 있지요
이 사람들 역시 생활이 조금 안정이 되자 건방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조금 돌아가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 때부터 내 말을 듣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섭섭하다는 말을 뱉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
명당을 처음 찾았을 때에 경제적으로 너무나 궁핍해서 "나중에 돈을 벌면 보답하겠습니다" 한 사람들입니다
명당을 찾은 사람들이 "섭섭합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바로 제 욕심을 차리기 시작했다는 뜻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러다 서서히 명당에 오는 발걸음을 끊어버립니다
안타깝다 못해 부하가 치밉니다마는 어쩝니까 "중생제도" 하라 하셨으니 이 모두가 하나님의 뜻이라 여기며 오늘도 "중생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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