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ü о
 
 
작성일 : 13-09-12 11:29
[정신적분야] 대체 술이 뭐길래...(알콜중독?!)
 글쓴이 : admin
조회 : 2,232  
대체 술이 뭐길래...(알콜중독?!)

어릴 때부터 집안 불화(이혼, 부도...)에 힘든 것들 털어내려 허전함을 채우려
술잔을 들게 되었습니다.
하는 일들이 술집이나 장사, 연예계 쪽이었고 만나는 사람들도 많고 강하기에 함께
부딪히고 어울려야 했습니다. 세상에 맞춰 살아가야 하다 보니 술을 안 마실 수 없었고
마시다 마시다 보니 결국 술이 나를 먹고 있었습니다.
힘들고 나에게 걸맞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다 보니 내가 술들을 쫓았고 어느 순간
술들이 날 쫓고 있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는 일상의 지속! 아침이고 낮이고 앞에 있는 음식에 따라 술이 필요했습니다.
일식엔 사께 중식엔 고량주 서양음식엔 와인과 샴페인 한식엔 소주 맥주 양주도 가리지
않고 섞어 짬뽕해 무식하게 마시고 가끔은 다른 맛을 찾아 희한한 칵테일에 보드카에
데킬라에 웬만한 술들은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막걸리 동동주도 이따금 꼭 마셔줘야만 하는~
술이 없음 답답하고 손도 자주 떨었습니다. 언제 어디서고 무슨 이유를 대서고 마셔야했습니다.
밤만 되면 당연히 술을 마셔야 했고 평상시엔 담배도 잘 안 피우면서 줄담배를 피워댔습니다.
주위 사람들까지 모두 먹여야 직성이 풀렸고 술만 마심 말도 잘하고 친화력도 강해지고
모든 분위기를 주도하니 당당해지고 기분이 업되니 술을 계속 들이부었고 죽을 만큼
힘들고 움직일 힘조차 없으면서도 먼저 술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미안해서 끝까지
쓰러질 때까지 마셨습니다.
어느 순간 내가 아닌 다른 분이 오셔 소리 지르고 욕하고 거칠어지고 물고 때리고 꼬집고
난동까지... 노래하고 춤추고 꼭 음주가무를 함께 해야 되고 쉬지 않고 몇 시간씩 춤을
추기도하고 사람들 붙잡고 손금에 관상에 몇 시간을 점을 봐주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남자니 여자니 안 가리고 물고 빨고 술이 가득되면 외롭고 혼자 있는 게 싫고 기대고
싶으니 맨 정신엔 쳐다도 안 볼 아무나 붙잡고 원나잇스텐드~
술 깨고 나면 왜 그랬을까? 미칠 듯이 후회하고 하루이틀동안 쓰러져 오바이트를 7~8번
이상씩 하고 아무 일도 못하고 낑낑대고 절대 먹지 말아야지! 죽을 만큼 내가 싫었습니다.
창피하고 고갤 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는 밤만 되면 또 술잔을 들고 있고 남자고 여자고
어느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 상대보다 더 마시고 있었습니다.
술을 안마시면 허전하고 무엇도 못하겠고 자신감도 없고 술을 마시면 늘 후회했습니다.ㅜㅜ;

가수 준비 중이라 깨끗이 다듬어 음반내기로...몸도 마음도 편해진다며 기도하라기에
사장님 권유로 함께 왔었습니다.

술들 드시고 계시는데 한잔 마시라며 주시기에 받아먹었습니다.
내 생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할 것이 아니였지요. 다 뜻이 있으시기에 주신 거겠지!
도사님께선 말 한마디 눈빛, 행동하나도 그냥이 없으십니다.
다 이유가 있으시고 걸맞게 해주십니다.

명당을 만나 처음 며칠을 술을 마시면서 난동을...그것도 치유법에 하나라고...
병을 알아야 병을 고치니...다른 곳에선 소주고 양주를 몇 병씩 먹었던 사람이
몇 잔 만에 취해 내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신기!!
영들을 보내고 기도하고 하루하루 변해갔습니다.

내가 오고가는 것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내 느낌엔 우는 영 (할머니, 애기) 난동부리고
괴팍한 영(건달, 깡패)등등.... 많은 영들이 정리되니 내 몸으로 느끼고 바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조용해지고 차분해지고 술을 안 마셔도 자신감도 생겼고 누구와도 자연스레 말도 잘했고
술을 마셔도 젊잖게 마시고 조금만 마시다가도 자제할 수 있고 즐겁게 맘 편히 마시다
조용히 혼자 잠도 잘 잤습니다.
오바이트를 안 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변환지...그 고통을 안 당해 본 사람은 모릅니다.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세상은 빙빙 돌고 위액에 피에 노란 물 똥물 볼 것 못 볼 것 다
나오고 변기를 붙잡고 그대로 쓰러져버리고 침대 누워 자다 오바이트해 기도가 막혀
죽을 뻔도 했습니다.

요새는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웃고 떠들고 할 건 다해도 후회 없이 걱정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함께한 모두가 즐겁게 그렇게 변해버렸습니다.

10년 이상을 늘 그렇게 살던 내 모습! 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사람들에게 실수도 안하고 후회도 안하고 내 몸도 망가지지 않으니 얼마나 몸도 맘도
정신까지 맑고 편안해졌는지... 내 모습을 찾은 거 같아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명당에선 고치지 못하는 것이 없는 거 같습니다.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해도 즐겁게
하는 것이고 후회 없이 당당히 잘 살라는 것입니다. 술, 담배도 적당히...나에게 걸맞게!!
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내 의지로 주위 어느 누구의 도움으로도 힘든 날을 벗어나지 못하고 현대의학에서도
방법이 없던 고통 받고 사는 사람들 모두에게 이 즐거운 소식이 전해지고 많이들 도움
받아 본인 모습을 찾아 잘 살길 바랍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