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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28
[정신적분야] 정신병이라 알려진 증상들의 치유
 글쓴이 : admin
조회 : 2,102  
정신병이라 알려진 증상들의 치유

지하철 안이든, 버스 안이든, 강의시간이든,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었습니다.
항상 마음이 우울하고 어디서든 눈물이 나는데 그럴때면 주체없이 그냥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는 건지, 아닌지, 내가 살려고하는지 지금 살고있는지 조차의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만사가 우울하고 심란한 내가 보는 세상은 색깔도 없고 사람도 없는 세상이었으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것에 의미가 없었습니다.
몇일이든 음식을 먹지 않았고, 일주일 정도를 물만 한두모금 정도 마시는 날들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뜨면서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병원을 찾았더니 종이뭉치 한가득 주면서 체크 해오라합니다. 그리고는 우울증이라하며 약을 줍니다.
한 몇일 뒤 병원을 찾으니 이것저것을 또 묻더니 딱 한마디 합니다. ‘힘내세요’
그러면서 또 약만 줍니다.
그 약들을 먹으면서 살아야하고 병원을 다녀야하는 제 모습이 얼마나 초라하게 느껴졌는지...
뭣하러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삶에 대한 의문이 끝이 없었습니다.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싫어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로만 다니고 사람이 없는 장소에만 갔었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저 사람은 또 나에게 무슨 말을 할까? 나에게 어떻게 상처를 줄까?’ 하는 짐작이 앞섰으니 차라리 만나지 않는 것이 편안했습니다.
사람을 기피하고 나서기를 두려워한 것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은 제 기억으로 7살 부터였습니다. 어느 날 밤 지옥이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밤새워 바들바들 떨고난 이후부터였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는 하루 전날은 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서성이며 하루를 보냈고, 명절때 가족들이 모이기만 해도 심한 우울함과 불안함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사람을 외면하고 상황을 외면하면서 뒤로 숨어 낲작하게 엎드려 지내면서도 화를 주체하질 못하는 상황이 닥치면 모든 것이 분노가 되어 물불을 가리지 못했습니다.
피해의식에 젖어 나를 지키고, 나라는 사람을 보이려 칼을 들고서 상대에게 달려들기도 했고, 그 화를 주체하질 못해 혼자 쓰러져 깨어나기가 수차례였습니다.
자면서 숨을 쉬지 못하고,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질 못하는 가위눌림을 항상 당했고, 자다가도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으로 항상 깊은 잠을 자질 못했습니다.
불면증으로 탄산음료 조차도 마시질못하고 예민한 날은 수면제를 먹어도 1,2시간 겨우 잠드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면서 명당을 만났고 치료기도를 받았습니다.
사랑받지 못해 우는 수많은 아기들, 피해의식에 젖은 영들, 자책하고 질책하는 영들, 힘들고 외롭다고 한탄하는 영들, 시집가지 못하고 죽은 노처녀들, 예쁘다고 붙어있는 남자영들 수도 없는 다양한 영들을 털어내는 치료기도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영향을 끼친 수많은 영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왜 그리 정신없이 살아왔는지를 알았습니다.
세상에서는 저라는 사람을 ‘정신이 이상하다’ 라고 하기도했고, 쉽게 ‘성질이 못났다’ 라고 하기도 했으며, 어릴땐 모자란 아이로 ‘자폐증 같다’ 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명당은 달랐고 오로지 도사님만이 저를 보셨습니다.
제 마음 근본에 무슨 안타까움이 있는지 제가 세상에서 무엇을 찾고자 했는지 그것을 명당과 도사님만이 알아주셨습니다.
치료기도를 받으면서 제 마음에 응어리들이 풀리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신이상의 증상들이 차츰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세상을 잘 살고 싶었는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가 숨쉬고 있는 매 순간을 얼마나 귀하고 값지게 살고 싶었는지...
그 마음을 일으켜주신 명당의 대단함을 부디 저처럼 아팠던 분들께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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