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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2 11:27
[정신적분야] 명당온지 1년만에
 글쓴이 : admin
조회 : 1,830  
명당온지 1년만에

명당온지 1년만에 제대로 된 기도를 했습니다. 영통기도한다고는 했지만 뭐가뭔지 모른채 그냥 무작정 남들하는대로 따라했던 기도엿는데 처음으로 나다운 기도를 한것 같습니다. 기도끝나고 나면 팔도 뻐근하고 손바닥이 어찌나 아프지 고되고 힘들어서
언제 끝날까 지루해했던 기도였는데 오늘 첨 제대로 된 기도를 한것같습니다.
영통기도 하면서 조금씩 올라오던 사람들에 대한 갈증과 상처가 오늘이 되서 속에서 쾅하고 터져나왔습니다. 눈물날꺼같고 막막하고 세상참어렵다... 사람 참 어렵다...도무지 답은 없고 답답하다는 생각에 강선생님을 붙잡고 하소연 하기 시작햇습니다. 선생님은 제 예기를 묵묵히 들어 주시고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전부다 알아듣지도 못했을 뿐더러 의문만 끝없이 생각나는 것이였습니다.밑에 내려가서 절하고 가만히 앉아 과거의 아팠던 경험을 떠올리니 최근에 휘둘리고 힘들었던 일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왔습니다. 한참을 울고 선생님이 내려오셔서 기도하자 하시니까 기도가 너무하기 싫어 이사해서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기도를 해야하는데 안해서 더 몸이 처지는 거라며 일단 안좋은 기운부터 털어내자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시작하고 한참을 털어내니 서서히 움직임이 오고 사람들에게 끌려다니고 상처받고 왜이렇게 살아야하냐고 사람이 너무 싫고 무섭다 답을 달라는 생각으로 기도에 몰입했더니 답은 기도해서 살아온 모든것을 풀고 당당하고 반듯해지면 상처받을 필요도 끌려다닐것도 없다고 기도에 몰입하라 하셨습니다. 최근에 상처와 지난 과거의아픔을 풀고야 말겟다고 답을 찾겠다고 저 나름대로 무아지경으로 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 끝나고 올라오니 무거웠던 몸은 왜 이렇게 가벼워졌는지 모르겠고 팔이고 어디고 전혀 아픈곳도 힘든곳도 없었습니다. 귀신이기는 장사없다고 또내가 흠뻑 뒤집어써여 내가 옳다 행동했으니 참 꾸중 들을만도하고 안좋은게 왔다는 걸 구분해내는 것만으로도 우선은 그것만 목표로 삼아도 그것만은로도 큰것을 얻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시는 귀신 장난에 빠지지 않기위해 지금 마음 잊어버리지 않기위해 더 부지런히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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