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생각하고 기도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다."
나를 위해서 하는 기도이고 나를 위해서 하는 공부이다.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나를 위해 잘 살 준비를 하는 것이다. 내가 크게 잘 살기 위해 말이다.
거사님 예전 강연 때 하셨던 말씀 중에서도
"중생제도를 하는 것도 나를 위해 중생제도를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예전 명당에서는 내가 명당을 위하고 거사님을 위하는데
이 마음은 명당에서 누구보다 내가 제일 클 것이라며 자만했었다.
그런데 거사님께서는
"나를 위한다고 하지 말아라. 너를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런 말씀들을 자주 하셨었는데 그 가르침조차 따르지 않은 것이다.
내가 명당을 위하고 거사님을 위하고 중생들을 위하는데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며
원망하고 남 탓하고 핑계 대고 실망하고 서운해하며 땅굴 파고 파고 들어가 버린다는 것을 알았다.
난 초등학생 시절 때도 친구 집에 가면 청소를 해주고 설거지를 해주며 남을 위해서 하는 걸 좋아했다.
나를 위해서 하는 것보다 내 집에서는 잘 안 하면서 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기뻐하고 즐거워했다.
난 좀 덜먹더라도 나누는 걸 좋아했다. 같이 먹는 것이 행복이라 느꼈다.
성인이 되어서도
나를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뻗고 도움을 청하고 선뜻 연락하고 만나자 하고 잘 안 하는데
친구들, 동생들의 부탁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몇 년간 연락 안 하던 지인들한테도 연락하면서 손을 뻗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곤 했다.
이제 와보니 후회가 된다.
그 시간들에 그 정성이나 노력을 나를 위해 썼다면 좋았을 것을 너무도 어리석게 살았구나!
진정 나를 사랑하며 나를 위해 살지 않았구나! 한심스럽고 불쌍타!
이런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이제 진정 나를 위해 살아야겠다. 하늘에서 주신 내 소명이고 권리이다.
이젠 명당을 위한다고 하지 않겠다.
거사님을 위하겠다고 하지 않겠다.
타인들을 위해 한다고 하지 않겠다.
모든 것들을 나를 위해서 할 것이다.
내가 잘 사는 것! 내가 크는 것! 이 가장 우선임을 알겠다.
나를 위해서 살자.
나를 위하는 것이 곧 타인을 위하는 것이 됨을 알겠다.
내가 크고 반듯하게 서야 타인들을 위한 큰 도움도 줄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난 오늘도 나를 위해 기도한다.
난 오늘도 나를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생활한다.
난 오늘도 나를 위해 간절히 최선을 다한다.
어서 빨리 최고의 인생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