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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21:18
03.09.02 나는 멍청해서 몸도 마음도 다 바쳤겠습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88  

2003.09.02 18:09

나는 멍청해서 몸도 마음도 다 바쳤겠습니까?

 

회원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누차에 걸쳐 말씀드립니다마는 나는 몸도 마음도 다 바치고 기도했습니다.

내가 한 고생이 너무 처참했기에 다른 사람들은 그런 고생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 가능하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이끌어주려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기도해서 영적인 면에 대한 체험을 하면 모두 영통을 했네, 도통을 했네, 심하면 깨달았네 하는데 기가 차서 말아 안나옵니다.

천문 열고 3년 기도

그리고 또 4년 수련

이제 겨우 하나님의 뜻을 이 세상에 널리 펼치라고 허락 받았습니다.

"하나님"이라는 글자를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한글만 깨친 어린아이들도 아는 아주 간단한 단어 아닙니까?

글자로 "하나님"을 안다고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한단 말입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습니다.

아주 잘 알아도 용감하다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소름이 끼칠 만큼 두렵습니다.

왜냐?

7년 세월 동안 아직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분부가 어긋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정치 경제 문제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한 치 오차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내가 어찌 감히 고개를 쳐들고 "내가" 하고 거드름을 피우겠습니까?

나는 멍청해서 몸도 마음도 바치고 기도했겠습니까?

나도 꽤나 똑똑하다는 소리 듣고 컸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리 잘났다고 고개를 쳐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제발 겸손하십시오.

고개 들어봐야 부러지는 것은 내 고개지 다른 사람 고개 아닙니다.

죽어봐야 저승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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