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5 13:02
기초가 튼튼하지 않는데 어찌 금방 모든 일들이 해결되고 이루어지리라 생각하십니까?
명당에 오시는 분들에게 나는 가능하면 빨리 그 사람들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얽히고설킨 일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내가 가능하면 빨리 일들을 해결해주려는 이유는
첫째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둘째 그 사람들이 살면서 알게 모르게 당하는 모습이 보기 너무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셋째 나는 그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줄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가 너무 오랫동안 영적인 문제로 시달렸었고 또 그 문제를 풀어보려고 수많은 곳을 전전했었기에 그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 보다 더 잘 안다고 자신합니다.
물질적으로도 남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게 당했기에 그 사람들의 처지가 남의 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재물이란 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나 목적이 될 수 없지만 인간이 이 세상을 사는데는 꼭 필요한 것이 또한 재물입니다.
그 재물이 있어야할 때에 없고 사용해야할 때에 없어서 자리를 피해야하는 경우 얼마나 비참한 지를 여러분들도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기도 며칠에 만사가 모두 해결되고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지 조바심을 내고 발버둥 치니 때로는 안타깝다 못해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지엽적이고 말단적인 사고나 기도로써는 절대 모든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는 마음의 여유를 부리지 않으면 이 일들은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참으로 옛말에 그른 말 없습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
만사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절대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