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25 21:35
03.09.25 있을 때에 잘하지!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90  

2003.09.25 11:27

있을 때에 잘하지!

 

사람들을 보고 안타깝게 느끼는 점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부부간에 살면서 서로가 소중한 것을 모르고 자신의 소유물인 것처럼 착각하고 살다가 어느 한편이 과감하게 이혼이나 별거를 감행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면 그 때서야 내가 잘못했으니 용서해다오 혹은 앞으로는 잘 할 것이니 한번만 기회를 더 달라느니 하는 소리를 하는 경우를 볼 때입니다.

있을 때에 잘하지.

상대방이 아무리 속을 끓이고 살아도 남의 일이요,

아무리 가슴 아픈 일이 있어도 남의 일 같이 무심하게 바라만 보다 일이 터지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수습하겠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불쌍하게 보입니다.

이 세상에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있습니까?

이 세상에 내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제 자신도 자기 마음대로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이 무슨 힘이 있어 남을 자기 마음대로 다듬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랑도 효도도 여유가 있을 때에 빛을 발하는 것이지 가진 것 아무 것도 없이 마음만으로 사랑하고 효도한다고 되는 일입니까?

? 인간들이 제 주제를 모르고 지지고 볶고 하면서 분탕을 일으키는지 그 이유를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