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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21:34
03.09.23 가는 세월을 누가 막는단 말입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00  

2003.09.23 10:41

가는 세월을 누가 막는단 말입니까?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다 지나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긴소매 옷을 찾아 입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지나간 논과 밭에도 곡식은 익어 고개를 숙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힘을 가진 태풍이라도 자연의 섭리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제 자신이 무슨 대단한 능력이나 가진 것처럼 허세를 부리다 코가 터지고 머리가 깨지는 우환을 당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대통령도 자신의 능력이 출중하다고 착각하는지 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바람에 애민 국민들만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고통을 받습니다.

개혁이 무슨 말라죽을 개혁이란 말입니까?

그 놈의 개혁 코드 때문에 국민들의 생활이 얼마나 궁핍해지고 있는지 대통령이나 그 측근들은 알지 못합니다.

자기네들이 무슨 힘이 있어 모든 국민들이나 국가를 이끈다는 말입니까?

국민들의 뜻을 수렴해서 정치나 행정에 적용만 하면됩니다.

나는 이 나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먹고 싸고 자야 하는 보통 인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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