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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5 21:39
03.10.08 수신, 제가, 치국 그리고 평천하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81  

2003.10.08 10:39

수신, 제가, 치국 그리고 평천하

 

용장 보다는 지장이 지장 보다는 덕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편 네편을 가르면서 모든 국민들이 자기의 뜻에 따를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편협한 사고방식에 얽매인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우리나라를 사분오열시킵니다.

자신의 형제가 연루된 사건에 대해 뚜렷한 해명도 하나 없고 자신의 측근이 연루되었다고 소문이 난 사건에 대해서도 사실이 그렇지 않다는 고집 하나로 버티는 그 자세가 우리나라 전체를 깊고 깊은 늪으로 빠뜨립니다.

경제는 IMF 사태 당시 보다 훨씬 어려운데 막연히 잘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국민들이 알아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덕장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도 완전하거나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세상이 변하듯 세상에 존재하는 인간이 만든 모든 것들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변한다는 것은 바로 그 자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 완벽하지 못한 것들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철학이 완벽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이나 처신이 완벽한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완벽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가진 사상이나 철학 보다는 더 났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덕장이 필요합니다.

남의 생각이나 철학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춘 덕장 말입니다.

삶의 다양성을 인식하지 못하니 편협한 사고방식에 빠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최상의 수비는 최상의 공격이라 했습니다.

정도를 걸어야합니다.

술수와 묘수가 빈발해서는 그 어떤 일도 크게 마무리 짖지 못합니다.

종국에는 파국을 맞이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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