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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4:46
03.04.21 과연 진정으로 삶의 가치를 생각하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1  

2003.04.21 20:49

과연 진정으로 삶의 가치를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서울이라 강남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기라성같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강남의 사무실에 앉아보니 예전의 내가 생각납니다.

20년 전입니다 강남이 한창 개발붐을 일으킬 때에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번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년 후에 하나님을 알고 나서 이곳에서 사람들을 바라보니 과연 그 많은 사람 중에 몇이나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좋은 차에 좋은 옷을 입었다고 참으로 뜻있는 삶을 사는 것이겠습니까?

좋은 사무실에서 근무한다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겠습니까?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결 치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산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무런 의미나 뜻이 없이 그냥 흔들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빗대어서 하는 말이지요.

학교를 졸업하고 남들이 하니까 나도 돈벌이를 위해 취직하고 그래서 월급 받고 그러다 어느날 흔들리다가 직장을 옮기고 때로는 해직도 당하며 사는 처량한 신세가 될지도 모르는 그런 삶이 과연 뜻있고 의미있는 삶이겠습니까?

고민을 해도 아무도 해결해줄 수 없는 내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고 풀어나갈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오늘도 한잔 술에 눈물을 흘리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 군상들이 모습인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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