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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4:44
03.04.18 인간의 한계는 없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95  

2003.04.18 08:10

인간의 한계는 없다?

 

내가 사우디에 근무할 때에 일입니다.

내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태국인 노무자를 고용해 공사를 하였는데 왜 우리 민족의 배타성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보다 힘있는 사람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저자세를 취하고 힘없는 사람에게는 아주 고자세로 남을 업신여기는 나쁜 기질도 가지고 있지요.

태국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한 번도 이민족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고 자존심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같은 노무자인 한국 사람들이 자기들을 멸시한다고 어느 날 데모를 했습니다.

포크레인, 도자 그리고 로울러까지 동원해서 우리 한국 노무자들을 죽이겠다고 달려드니 어떤 사람 하나가 조립식 건물 뒤로 피신하여 살았는데 그 다음에 사태가 진정되고난 후에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건물을 뛰어넘었느냐고 했더니 자신도 어떻게 뛰어넘었는지 모르겠다 합디다.

3미터는 족히 되는 건물을 아무런 도구 없이 여러분들은 뛰어넘을 수 있으십니까?

그렇다라고 대답하실 분이 있으십니까?

아마 없으실 겁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큰 능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발견 발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가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 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신감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 어리석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았을 때에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일이지 다른 능력이 계시는 존재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일상 일어날 수 있는 보통의 일이 아니겠습니까?

누구의 눈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일이 대단한 일인지 혹은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달리 판단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인간의 장내에는 수조개의 균이 살고 있답니다.

우리도 그 균들의 존재나 행태에 대해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보았을 때는 우리가 우리 몸속에 있는 균들을 보는 수준 이상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있어도 그만이요 없어도 그만인 존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인간의 한계를 알고 순리에 따르자.

그렇지 않으면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른다.

좀 더 크게 보면 인간 세상 자체의 한계를 알고 순응하자.

그렇지 않다고 큰소리쳐봐야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다.

그러니 인간은 한계가 있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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