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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4:21
03.04.11 후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국민만 고통을 받고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73  

2003.04.11 09:08

후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국민만 고통을 받고

 

이라크 후세인 대통령의 행방이 오리무중입니다.

죽었다느니 러시아 대사관으로 피신해서 안전한 망명에 관해 미국과 협상중이라는 등의 소문만 무성합니다.

불과 3주 전에만 해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언장담하던 그 후세인은 어디로 가고 지금은 생존 여부 조차도 명확하게 확인되지 못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겠습니까?

페르시아 제국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후세인의 포부는 얼마나 가상하고 바람직한 일입니까?

그러나 바그다드 함락 이후에 일어나는 상황을 바라보면 이라크 국민들이 그동안 얼마나 억압정치에 시달렸는지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페르시아 제국의 재현이라는 것도 국민의 지지 없는 개인의 욕심이 아니었겠습니까?

국민들의 지지 없이 정치 지도자 개인의 욕심으로만 국가를 경영하겠다는 것 자체가 부드럽지 못한 일입니다.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모택동의 말처럼 물과 고기 같은 사이가 되어야하는 정부와 국민이 그렇게 괴리가 많은 상태에서 무슨 대사를 도모한단 말입니까?

정치 지도자 한 사람의 욕심 때문에 너무 많은 고통을 받는 이라크 국민들의 처지가 안쓰럽습니다.

우리 정치 지도자들은 이라크 사태에서 무엇을 느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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