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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4:20
03.04.08 사회에 어른이 없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91  

2003.04.08 08:03

사회에 어른이 없다

 

충청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자살했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런 일까지 발생한단 말입니까?

전교조라는 곳에 소속된 교사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그 사람들은 과오가 없는 완전무결한 존재들이란 말입니까?

무슨 시민단체에 소속되어있으면 거의 결점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행세해도 아무도 크게 나무랄 수 없는 우리 현실을 생각하면 앞이 캄캄합니다.

전교조나 시민단체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젊은 경우가 많은데 어찌 그들에게 큰 지혜가 있겠습니까?

그런대도 그들을 크게 나무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에 존경받을 만한 큰 어른이 없기 때문 아닙니까?

스스로가 결점이 많고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괜히 벌집을 쑤시는 꼴이 겁나서 그런 것은 아니겠습니까?

아주 편협하고 편향된 사고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무슨 여론을 주도한다는 말입니까?

지금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큰소리칠 수 있는 어른이 없어 큰일입니다.

젊은이들의 좁은 소견을 나무랄 것이 아니라 먼저 기성세대들이 개과천선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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