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05 08:50

자신의 제일 큰 적은 자신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간에 그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 무엇이 성공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느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이런 말을 합니다.

"나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큰일을 이루려고 갖은 노력을 하고 또 끝없는 고난을 겪으면서 인간의 한계를 느낀 사람들입니다.

잘 나가던 가수나 배우가 어느 날 대마초를 피우다 적발되어 신세를 망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이렇습니다.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특별한 악상을 얻기 위해 그랬습니다."

"배우로써 연기에 한계를 느껴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돌파구를 찾겠다고 발버둥치기는 했는데 방향을 옳게 잡지 못한 것입니다.

명당에 오시는 분 중에 사업하시는 분이 이런 말을 합디다.

"나는 사업상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몇날 며칠 동안 그 문제에 대해서만 골똘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해답을 얻습니다."

"그런데 명당에서 기도를 한 후에는 그 기간이 훨씬 짧아졌습니다."

학문이나 예술 분야에서 어느 정도 경지에 다 닿으면 인간적인 한계를 알게 되어있습니다.

인간적인 한계를 느끼고 대안을 찾는 사람들은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 인간의 능력에 의존하면 낭떠러지에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은 영감을 얻어서 어떤 업적을 이루었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 영감이라는 것이 바로 기도의 산물입니다.

우리는 기도라면 두손을 모아서 혹은 무릎을 꿇고 하는 것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간절하게 무엇을 구하는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그러니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기도합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