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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14:12
03.03.27 노 대통령 정부의 신진 관료들의 자질?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12  

2003.03.27 08:41

노 대통령 정부의 신진 관료들의 자질?

 

어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라크에 대한 국군 파병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생각이나 철학을 가질 것인가는 전적으로 개인의 판단 기준에 따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국가기관의 구성원으로서는 그런 행위를 하면 절대로 아니됩니다.

미국의 몇몇 공무원들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한다며 공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영국에서는 정부 각료도 이라크 침공에 반대하면서 사직을 했습니다.

그들은 왜 사직을 했겠습니까?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가치관을 적용할 수 없다는 철학이 있었기에 그렇지 않았겠습니까?

어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원들이 한 행동은 반국가행위에 해당합니다.

전쟁을 수행 중인 사령관 밑에 있는 예하부대장이 "나는 이 전쟁에 반대합니다. 그러니 돌격할 수 없습니다." 하면 총살감이지요.

전시의 경우라면 국가인권위원회의 직원들은 죽어도 마땅한 중죄를 지었습니다.

노 대통령 정부에 발탁된 많은 신진 관료들을 보면 그들이 너무 시야가 좁고 안목이 높지 못합니다.

나름대로 원칙을 고수하려는 의지는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원칙고수가 너무나 자의적이고 개인적이라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 꼴입니다.

음식에도 깊은 맛이 있는 음식이 있는데 요즈음 사람들에게서는 그런 깊은 맛이 풍기는 인물을 볼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유연하고 부드럽되 원칙은 뚜렷하게 고수해야하고 넓고 길게 세상을 볼 수 있는 일관성이 있는 인물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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