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1 09:59
공줄이 센 사람들은 왜 고생을 많이 할까요?
공줄이 센 사람들은 고생을 해도 처절하게 고생합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자그마한 것이라도 잘되는 모습을 보여야 할 텐데 세월이 가면 갈수록 일은 안되고 몸도 마음도 고통은 더 심하게 받으니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그래서 무당들에게나 역술하는 이들에게 가서 묻습니다.
어찌하면 옳게 살수있습니까? 하고 묻지요.
그러면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높은 곳에 가서 기도를 많이 해라"
"신을 받으라" 등등
보통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말들이지요.
또 이런 말들도 합니다.
"공줄이 센 사람들은 잘되면 크게 잘되고 못되면 아주 심하게 고생한다"
공줄이 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하면 크게 성공할 수 있는지?
또 어찌 살면 처참할 정도로 고생을 하는지? 등등
일반인들이 정말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정곡을 찔러 말하지는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두루뭉술하게 넘어갑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미진한 것 같은데 뭘 알아야 질문도 하지요.
그 중에 좀 간이 큰 사람이 질문을 할라치면 무조건 믿고 따르라고만 윽박지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도 겨우 몇 분을 할애합니다.
그러니 옳게 묻고 답할 겨를도 사실 없습니다.
또 더 심한 무당들은 굿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라고 공갈이나 치고 사기나 치지요.
그럴 경우에는 그냥 기도만 하십시오.
"나를 살리든지 죽이든지 마음대로 하십시오."
"어느 분이 나와 인연이 있어서 이렇게 오셨다면 알아서 조치해주십시오. 시키는대로 따르겠습니다."
그리 하시면 분명히 답을 얻으실 겁니다.
무당이나 역술가들에게 가서 묻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방법입니다.
공줄이 센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천부적으로 인연 맺어진 영들이 의도하는 바를 모르고 다른 길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방향만 옳게 찾아 따르시면 보통 사람들 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원리를 몰라서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영과 육의 공존"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태풍은 막아도 칠성바람은 못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