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6-25 16:19
03.02.23 집(성전)을 크게 짓지마라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481  

2003.02.23 13:00

(성전)을 크게 짓지마라

 

지금 종교계에서는 경쟁적으로 큰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지나가는 개도 ", " 한다더니 성전을 지었다 하면 몇 억은 예사고 몇 십 억이 들었니 어쩌니 하는데 그 경비가 어디에서 나왔겠습니까?

모두가 신자들의 주머니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하는 대로 거래처 관리해야지, 자재 수급에 신경써야지, 종업원 관리는 또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조금 크게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또 정부 기관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지 않으면 안되니 밤마다 술에 취할 수밖에 없는 처절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업한답시고 가정에 소홀해지니 배우자는 물론이고 아이들에게서도 존경받지 못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어떻습니까?

매일 매일 회사에서 정해준 실적을 쌓기 위해서 불철주야 뛰어야하니 그 고통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상사의 눈치 보기에는 이미 이력이 붙었을 테고 요즈음에는 부하 직원들의 눈치까지 봐야한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렇다고 직장에서 신분 보장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구조조정이니 뭐니 하면서 흔들어대니 그야말로 좌불안석의 처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뼈 빠지게 번 돈을 왜 그리 겉모습 치장하는데 사용해야합니까?

종교인들은 그렇게 힘들게 돈을 벌어보지 않아서 그런 심정을 잘 모릅니다.

돈을 성전에 많이 바쳐야 극락이나 천당에 간다고 공갈 아니 사기를 치는 종교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예수나 부처가 그리 소인배들입니까?

그렇게 전지전능한 능력이 계시는 분들이라면 돈이 필요하다 그러면 스스로 장만해 쓰시면 아니됩니까?

힘있고 능력있는 분들이 왜 어리석고 힘들게 사는 중생들이 가지고 있는 금전을 빼았으려고 한답니까?

공양이라 하지 마십시오.

헌금이라 하지 마십시오.

공양이나 헌금이라는 것이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강탈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종교인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누가 당신네들을 모든 사람들 보다 나은 그런 지위에 있어도 된다고 허락하셨습니까?

누가 당신네들이 만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아도 된다고 인가했습니까?

제발 겸손하고 자중하십시오.

그리고 성전을 크게 짓겠다고 신자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그 죄를 어떻게 갚으시려는지요?

하늘 무서운지를 아십시오.

나는 모르고 신자들은 몰라도 하늘에서는 모두 다 알고계십니다.

그러니 예수나 부처는 모르겠습니까?

저승에 있는 예수와 부처의 통곡 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