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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5 16:14
03.02.20 역술가들의 한계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13  

2003.02.20 17:43

역술가들의 한계

 

역술가들이 자기가 하는 방법이 이 세상에 최고요 못 맞추는 일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당 사주에 자미두수 그리고 기문둔갑인가 무엇인가를 가지고 만 사람들의 운명을 알 수 있다고 자신하지요.

여러분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이 달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는 알고계시지요?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에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것도 있다는 것을 알고계시는지요?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춘분과 추분 그리고 동지와 하지가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것이지요.

우리가 음력에서 가장 춥다고 말하는 대한 보다 소한이 더 추운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계시는지요?

그것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음력이 중국 북경 지방의 기준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중국의 북경 지방과 우리나라가 위도와 경도가 달리 위치해있으니 그런 차이가 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불과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의 차이에도 그렇게 변화가 많은데 어찌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이 작은 책속에 다 들어갈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한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라도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어디가 중심이 되어 동, , , 북으로 구분합니까?

서울에서 광주를 보면 남쪽이지요.

부산에서 광주를 보면 서쪽입니다.

그러면 자기가 앉아있는 자리가 중심이라는 말씀인데 어찌 우리 운명을 이야기하는 것에 중국이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말입니까?

일 년에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생명이 약 100만 명이 된답니다.

그러면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몇입니까?

그런데 과연 그들이 같은 삶을 살겠습니까?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역술인들은 같은 삶을 살 것이라 전제하고 우리의 운명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입니까?

여러분들이 그 역술인들에게 따지고 들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역술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참고로만 삼으세요"

왜냐?

그들 스스로가 그들이 하는 짓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그런 역술인들에게 가서 여러분들의 운명이 어찌 되겠느냐고 물으시겠습니까?

그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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