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06 12:17

작은 것에 집착해서 얻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물론 나도 예전에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작은 것에 집착해서 허둥대는 모습이나 자신의 잘못된 이유를 남에게서 찾으려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무엇을 어떻게 이루며 살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생각했을 때에 옳거나 자기보다 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의견은 또 왜 그렇게 잘 듣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아주 멍청한 사람처럼 그 외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뜻은 전혀 무시해버립디다.

책을 읽을 때도 그 저자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목적으로 그 책을 지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하는데 그렇지는 못하면서 누가 무슨 책에서 이렇게 말했으니 그것이 옳을 것이라고만 생각하니 기가 찰 노릇이지요.

내가 하나님을 모시고보니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돈이 많거나 직책이 높다 해도 하나의 어리석은 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의사니까 혹은 변호사니까 하고 그 사람의 직업이나 직책에 따라 인간성까지 같이 취급을 하니 옳게 판단이 되지를 못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근본적인 목적이나 목표를 놓쳐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작은 것에 연연하니 큰 것이 보이지 않을 수밖에요.

우리가 살면서 추구해야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아닙니까?

그러자면 부족한 것을 메우기 위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그런데 그런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방법은 잃어버리고 누가 어째서 내가 잘못되었다느니 어쩌니 하는 불평, 불만만 일삼으니 성공하기는 처음부터 어렵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에 집착해서는 절대로 큰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 것에 집착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작은 것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얻은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놓쳐버리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