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03 16:26
우리 민족의 특성을 살려야합니다
우리 민족은 신바람의 민족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 민족은 한의 민족이라고도 말하지요.
우리는 절대로 일본 민족과 같이 그렇게 질서 있으면서 조용하게 지낼 수 없는 민족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며 살라는 것은 죽으라는 소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새 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이나 자세를 어떻게 하면 옳게 펼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월드컵 경기 때의 자유분방한 가운데서 지켜지는 그런 질서가 우리 민족에게는 딱 맞는 질서가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는 데에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왜? 우리가 IT강국이 되었겠습니까?
그런 종류의 작업이 우리 민족성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일이기 때문 아닙니까?
일할 때는 죽기를 결심한 사람처럼 일하고 놀기로 작심했을 때는 원도 한도 없이 놀려는 우리 민족성과 너무 궁합이 잘 맞았다고 말해야겠지요.
또 섬세하기는 얼마나 섬세한 민족입니까?
머리도 영리하지요.
그러니 이런 좋은 기질을 가진 민족을 그 끼를 모두 발산할 수 있게 만들어줄 그 어떤 이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학자라는 사람들은 미국이 어떻고 일본이 어떻고 하는 넋두리만 펼치고 있으니 국민적인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서 발생한 신흥 종교들이 왜 외국에서는 호평을 듣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옳게 대접을 받지 못하겠습니까?
그것은 우리 민족이 그 만큼 "영"적으로 단련된 민족입니다.
그러니 어지간한 이론으로는 우리 민족 전체를 설득시킬 수가 없는 것이지요.
또 우리나라만큼 많은 각양각색의 종교가 뿌리 내린 곳이 이 지구상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 우리 민족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주가 필요합니다.
어찌 하였건 간에 우리 민족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그리고 아주 독특한 민족성을 살려야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부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