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21 10:29

사람은 많은데 인재는 없다

사람은 많은데 인재는 없다.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신 말 아닙니까?

지금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부실합니다.

공교육의 실종 운운할 정도가 아닙니다.

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수들이 너무 현실 감각이 없는 공염불만 하니 학생들이 배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렇다고 학문적이나 이론적으로라도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니 더욱 참담한 심정이 됩니다.

그래서 각 회사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고 나서 다시 교육을 시켜야 실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학생들을 보아도 정말 공부하지 않습니다.

지금 대학생들을 만나보면 어찌 대학생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학생이 많습니다.

사람은 많아도 인재는 없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진짜로 비분강개해야할 사람들은 남의 일 같이 그냥 쳐다보고만 있으니 우리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나는 결혼은 처절한 현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살아야할 이 세상은 얼마나 처절하겠습니까?

그런 것도 모르고 무위도식하는 것 같은 생활 패턴을 이제는 버려야합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