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10 07:26
기독교에서 말하는 방언이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나도 30여 년 전에 교회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방언이라는 것이 잘못하면 잡신(사탄)이 든다고 아주 많이 경계를 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아무나 방언이라고 하고 또 그 방언을 해석해주는 사람도 있다네요.
무속에서도 한자를 아주 잘 읽고 쓰는 귀신이 들었을 때는 일자무식인 사람들도 글을 쓰고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기독교에서 말하는 방언이라는 것도 귀신이 든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성경을 기준으로 해서 해석을 하고 설교를 하니 목사들이 한계에 부딪쳐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는 다는 것이 방언이니 예언이니 하는 것으로 일반 신도들을 현혹시키려는 것이 아주 본업처럼 돼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영적으로 아무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귀신들을 다룬다고 큰소리치는 작금의 현실이 아주 위태로워 보입니다.
근본 원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행하는 그런 짓들이 바로 삿된 행위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을 따라야하는 일반 신도들이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제발 종교인들이여 자중해야합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종교인이 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