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3 15:01

북한의 핵 문제를 보는 시각

북한이 NTP에서 탈퇴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신문 지상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서 아주 심각하게 받아드리는데 당사자인 우리나라 국민들은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니냐 아니 무관심하다기 보다 무감각한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기까지 합니다.

나는 여기에서 과연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일어날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팍스 아메리카의 퇴조를 말씀해주신 하나님의 분부에 따르면 지금의 이 현상은 한반도에서의 핵전쟁 여부가 아니라 미국이 어떻게 이 현상을 지혜롭게 대처해서 지구상 유일 강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냐 마느냐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이 아니겠느냐 하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절대 강자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철칙같이 지난 역사에 배울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모를 리가 없을 텐데 지금 미국의 국가 지도자들이 행하는 정책을 보면 그런 역사적인 교훈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러니 우리 국민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그 흐름에 순응하는 자세를 갖추어야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새 시대의 주역이 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른 민족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는데 지도자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니 경거망동해서는 절대로 아니됩니다.

한 많은 우리 민족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면 우리가 우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