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3 07:56
우리 속담이 아주 좋은 삶의 지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분부를 받은 지 어언 7년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느끼는 것이 우리 속담이 그렇게 좋은 우리 인생의 좌표인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개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작은 부자는 사람이 만들고 큰 부자는 하늘이 만든다"
"나라님은 하늘에서 점지한다"
"안에서 굶으면 밖에서 먼저 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
"잘되면 내 탓이요 못되면 조상 탓이라"
위에서 열거한 몇 가지의 속담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종합해서 풀어보면 이렇습니다.
진실이라 숨길 수가 없는 것이니 남들이 모를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나중에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를 하고 우리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낄 수 없다고 영이 없는 것이 아니니 그 큰 힘을 실감하고 순응하라 그리고 이 세상에 온 좋은 인연을 옳게 여겨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라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이 어긋나는 모든 원인은 내 자신에게 있는 줄을 알고 겸손하고 겸허한 자세를 갖추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간단한 원칙만이라도 준수한다면 우리의 삶은 분명히 윤택해질 것입니다.
어느 누가 우리를 불행하고 고달프게 살라고 기원한답니까?
아무도 그렇지 않습니다.
부디 좋은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