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15 17:56
영과 육의 공존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세상에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기(氣)에 대해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내공과 외공을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환자를 치료할 때에 먼저 환자의 증상에 대해 명확히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증상을 알고 그 원인을 잘 파악해야 완전한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氣로 사람의 마음과 육체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사람들은 마치 환자의 증상이나 원인도 모르면서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특히 정신적인 병을 치료하겠다고 단학선원이나 기 치료를 하는 곳에 가서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나는 6년 간 이 일을 하면서도 옳은 제자 한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고민에 빠져있는데 그런 단체에서는 몇 년 사이에 수십, 수백 명의 제자를 두었다는데 그런 일이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인간은 수맥파 정도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지간한 지기(地氣) 정도도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
또 자기도 마찬 가지입니다.
영과 육의 공존이라는 원리를 알면 너무나 쉬운 일을 어렵게 처리하면서 자기들이 무슨 큰 능력이나 있는 것처럼 허장성세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소롭기까지 합니다.
우리 인간들은 부단하게 영들의 영향을 받고있습니다.
그 영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게 나타날 따름입니다.
그래서 우리 명당에서는 저급한 영들의 부정적인 영향을 물리치고 고급스러운 영들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좀 더 편안하고 안온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는 것입니다.
세상이 너무 서구의 과학이라는 것에 얽매어서 해석하려다 보니 근본적인 문제를 놓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때로는 너무 힘이 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인간이 영의 힘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영과 육의 공존을 말하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이런 영과 육의 공존이라는 원리를 하루 빨리 깨우쳐서 편안하고 즐겁고 또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