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15 16:10
"서원을 세우십시오" 그리고 "기도를 열심히 해보십시오"
명당에 오시는 분들에게 기도를 좀 하십시오 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를 어떻게 합니까?"
"기도를 해보지 않아서요"
그러면 나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그냥 기도를 하십시오"
"단 하나 뚜렷하게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냥 기도를 해보십시오.
형식도 따로 필요 없습니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여러분들 스스로가 지혜를 얻으실 겁니다.
그러다보면 어찌 기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아시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도가 옳은지 그른지를 스스로 아실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남들이 무어라해도 신경쓰지 마십시오.
여러분들 스스로를 위한 기도이지 그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아닙니다.
그러다보면 여러분들의 기도가 크게 가치가 있는지 아니지를 아시게 됩니다.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 판단이 서면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고 가치가 그리 크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이 되시면 좀 더 큰 무엇을 바라는 기도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나도 기도를 처음 할 때에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그런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제발 내가 인간답게 살고 자식으로서 역할이라도 다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혜가 생깁디다.
“아! 어느 누구도 내가 잘못되라고 비는 사람은 없었구나.
모든 잘못이 나에게 있구나.”
그래서 또 기도했습니다.
제발 사람이나 사물을 옳게 볼 수 있는 안목을 주십시오.
만사가 내 잘못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는 더욱 열심히 기도가 됩디다.
여러분들께서도 지금부터 바로 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하나 길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분명히 님들의 앞날에는 즐거움과 행복이 충만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