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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6 00:35
03.10.22 청와대 보좌관들의 중구난방식 의사 표현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998  

2003.10.22 12:02

청와대 보좌관들의 중구난방식 의사 표현

 

청와대 보좌관들이 대통령의 이라크 파병 결정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만약 이라크 파병이 실현되면 사직하겠다고 말했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과연 정부 고위직에 대한 인식이 있는 사람들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에 어느 특정 집단의 이익이나 의사를 대변해서는 아니된다는 기본적인 현실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깊은 우려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도 어느 특정 분야에서는 전문가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모든 계층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도 그리 큰 오산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리에 있는 온당한 사람들이라면 대통령의 국가운영 방침이 자신들의 의사와 반한다면 방침이 결정되어 공표되기 전에 충분하게 자신의 의사를 개진해야하고 그 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리를 떠나야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리에는 연연하면서 대통령의 뜻에 충실히 따르지 못하겠다고 다른 경로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면 과연 대통령 보좌역으로서 온당한 처신입니까?

제 주제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마치 자신이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일조를 했다해서 자신들이 국가 경영에 모든 책임을 지고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모양인데 철이 없어도 어찌 그리 철이 없는지 기가 찰 따름입니다.

보좌역이면 보좌하는 것으로 역할을 끝내야지 넘치면 패가망신합니다.

옛말에도 있지 않습니까?

힘없고 능력없는 사람이 남의 힘을 빌어 유세를 부린다고.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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