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9 08:11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어떤 "영"들이 와있을까요?

"영 과 육이 공존"한다는 우리의 이론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분명히 와서 영향을 미치는 "영"들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어떤 "영"들이 와서 영향을 미치고 있겠습니까?

하도 나라가 뒤숭숭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 짓이 질정이 없어 명당에서 제자들과 같이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어떤 "영"들이 와서 그런 짓을 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외가 쪽의 조상 중에 하나가 와서 해를 끼치는데 그 놈의 혼령이 모든 일을 제가 제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있고 또한 하고싶은 일도 많고 그래서 일은 많이 저지르는데 말을 해놓고는 다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어리벙벙한 혼령이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 눈 앞이 캄캄하니 방향을 알 수 없고 옆에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할지도 모르겠고 내 눈이 보이지 않으니 남을 무작정 믿을 수도 없는 그야말로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믿을 수 없는 그런 "영"이 왔으니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답답하고 안타깝기 짝이 없을 겁니다.

제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니 이리 가면 이 놈이 걸리고 저리 가면 저 놈이 걸리는 형국이니 정말 미치고 팔짝 뛰고 싶을 겁니다.

작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 하나님께서 힘이 없고 세력이 없는 노무현씨를 대통령으로 쓰시겠다고 하신 뜻을 이제는 확연하게 알 수 있습니다.

힘이 없고 세력이 없을 뿐 아니라 질정 없는 "영"이 와있는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어야 우리나라 사회 구조적인 병폐가 모두 바깥으로 뛰어 나올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야 우리나라가 새 출발할 수 있습니다.

새 역사의 주역이 되는 새 출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