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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7 16:01
01.11.14 肉 食
 글쓴이 : admin
조회 : 685  
인간은 잡식성이라 육식과 채식, 생식과 화식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거리에 있어서는 거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먹어서는 안되는 맹독을 가진 것들을 먹다 죽는수도 있습니다.
열대 아프리카에서 거대한 기린이나 코끼리등이 죽으면 하이에나나 독수리등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는 동물들에 의해서 깨끗하게 치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많은 경우에 파리등 곤충의 애벌레가 그곳에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자연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천적이 없는 야생대가 너무 많이 번식하여 주민들에게도 큰 골칫거리가 되지만 자연 생태계에 균형이 파괴되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합니다.
사자가 들소나 영양 종류의 동물을 영양 공급원으로 삼고 생활하는데, 불행하게도 사자는 채식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자를 보고 들소나 영양을 잡아먹지 말라고 하면 사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육식을 하는 천적이 없는 경우를 상상해 보면 풀이란 풀은 싹이 터서 성장하기도 전에 동물의 먹이가 되어 대지는 황폐화해 버릴 것입니다.
몽골의 고비사막이나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도 유목민들이 과도하게 많은 가축을 사육한 것이 사막화를 급진전시킨 요인이라고 하는 학설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 우주에서는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거나 상호 공존의 균형이 파괴되면 큰 재앙이 오게끔 만들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인도의 경우를 보십시오. 종교적인 신념으로 소를 신성시하다보니 교통혼잡의 요인이 되기도 하고 배설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도 생기고 그에 따른 전염병 발생의 우려도 생기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 채식을 혹은 육식을 권장하거나 금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음식에 관한한 생존과 생활의 차원을 벗어난 과도한 섭취는 우주의 진리에 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자신의 소요량 이상 섭취하여 과체중을 갖는 것도 죄악이요, 절대부족량을 섭취하여 육체를 혹사시키는 것도 죄악인 것입니다.
자신의 책무에 상응한 영양만을 섭취하자는 것입니다. 인위적인 제도와 관습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전체의 질서와 인명을 전제로 했을 때 말입니다
그러나 살생을 금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확대 해석해서 육식을 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많은 이들을 표리부동한 자신의 행위에 스스로 괴로워하게 만드는 일인 것입니다.
GREEN PEACE라는 단체에서 노르웨이의 이누이트인들의 물개 사냥을 비인간적인 행위로 규탄했으나 그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는 자신들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세상의 모든 진리는 어느 곳에서나 적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수용 여부는 각자의 판단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만약 농토가 없고 척박한 환경에 있는 몽골인들에게 육식을 금한다면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멸망할 것입니다.
교리나 신념을 위해 타인의 생명을 가로챌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다만 육식을 하거나 채식을 하거나간에 그 대상물에게 고마워해야 하고 또 그렇게 만들어주신 그 어느분께 감사할 줄 아는 마음만은 꼭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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