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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31 16:47
02.01.23 신수 유감
 글쓴이 : admin
조회 : 461  
2002.01.23 17:11
신수 유감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연초에 신수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도 어릴 때에 부모님께서 신수를 보시고 여름에는 물을 조심하라,
또 몇 월에는 무엇을 조심하라든지, 아니면 몇 월이 지나면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등의 말씀을 해주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저는 운동 중에 수영을 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가 바닷가 가까이에 살면서도 여름에 물조심하라는 무당의 그 신수풀이 때문입니다.
성인이 되면서 새삼스레 배우기 뭣하고해서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지금도 헤엄을 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신을 차려 생각해보니 아마 그 무당들은 자기들의 허무맹랑한 신수풀이 때문에 여러 사람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않고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명리나 소위 동양철학 운운하는 이들도 똑같은 일을 저지르면서도 그 폐해를 짐작조차도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갈고 다듬기에 따라 그 질이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근거 없는 그런 낭설에 휘말리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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