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3 17:11
국리민복(國利民福)과 언행일치(言行一致)
국리민복, 평소에 정치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입니다.
요즈음에는 신문을 대하기가 두렵습니다.
누가 얼마를 누구에게서 받았다 하는 기사들이 끊임없이 신문을 도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심정이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유권자들이, 아니 내가 저런 정도의 사람들을 우리의 대표로 인정한다고 표를 주었나 하고 생각하면 저 자신에게도 실망감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이가 유능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 내가 과연 내 말대로 옳은 투표권을 실천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선거철이 다가옵니다.
또 과연 누가 큰소리치며 나타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럴때 과연 우리는 또 어떤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삼아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가져야할 기준은 국리민복의 정신이 있는 사람인가?
그리고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인가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말고 정말로 국리민복의 자세를 갖춘 인물이 우리의 대표가 되어야합니다.
급변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자세를 올바르게 가져야합니다.
새 시대의 흐름은 이미 시작했습니다.
그 흐름을 빨리 파악하여 시대를 이끌고 가려는 자세를 먼저 갖추는 나라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높으신 안목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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