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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7 15:57
01.11.14 色卽是空 色卽是色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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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8 TV 토론에 참석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유명한 물리학자인 STEVEN HOCKING 박사를 예를 들면서, 만약에 그가 한국에서 교육을 받았더라면 별을 보면서 위대한 이론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별을 보고 점이나 치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점을 치는 사람 중에는 눈이 먼 장님이나 신체의 일부가 자연스럽지 못한 지체장애자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습무라해서 어미가 무당이면 그 딸도 무당이 되고, 그 당시 상황에는 그들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비인격적인 대우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점을 본다, 사주. 팔자를 본다 하면서도 그들을 높게 취급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이 멀어 앞의 것도 구별 못하는 사람이나 신체 장애가 있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들이 왜 그런 일을 했을까? 혹은 어찌하여 그들이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데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도 인간들이 자기의 분수를 모르며 또한 두려운 줄을 몰라 그것을 벌주기 위해 각 종족간에 의사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언어를 달리 사용하게 만들었다고 하고 불교에서는 色卽是空, 空卽是色이라 해서 物質을 만능으로 여기는 인간을 깨우쳐 주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은 공히 인간으로 하여금 겸손하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라는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눈먼 장님, 신체의 일부가 불편한 사람들이 주위에서 대우 받지 못하고 아니 인정받지 못하고 혼자서 외톨이가 되어 긴긴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는데, 그중의 일부분이 자신의 신체를 한탄하거나, 대중으로부터 멸시당하는 것에 대한 좌절과 분노가 좀 더 높은 정신세계를 찾아보려는 역동성으로 나타날 때 접신의 경험을 하게 되어 그렇게 된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에 그들이 신체적인 결함이 없이 일반인들 속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면 눈앞의 것에 연연하느라고 언감생심 그러한 경지에 도달할 수 있었겠습니까?
인공적으로 섭씨3000정도의 프라즈마 상태에서 그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는데 역으로 만약 금강석을 분해한다면 제조시에 투입된 열량 만큼이 방출될 것입니다.
이것이 질량 불변의 법칙이나 상대성 원리의 근본이라 생각 한다면 색즉시공(色卽是空)에서 의 형태를 우리가 모를 뿐이지 분명히 그 속에도 진실과 원칙이 있을 것입니다.
BIG BANG 이론을 우주 생성의 최신이론이라고 우리 인간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그 BIG BANG이 일어날 수 있었던 단계이전의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 인간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몇 억 광년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천체에 대해 생각만 해도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그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외경스러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모두 겸손하게 자중하고 이 넓고 넓은 우주속에 하나의 먼지같은 우리 존재를 좀 더 뜻있고 의미있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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