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2 10:40
지혜는 기도를 통해서 얻읍시다
이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전적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한 사람들이 지은 것이기에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저자들이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그 책이나 이론도 한계가 있습니다.
또, 그 책을 이용하는 우리의 능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책이 우리에게 전하고자하는 내용을 전부 다 습득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부족하고, 그 책을 저술한 저자가 어휘를 구사하는 능력도 부족한데, 그 책을 읽는 사람은 그 부족하게 서술된 내용조차도 완벽하게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본래 저자가 우리에게 전해야할 내용의 극히 적은 부분만 우리가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남의 지식을 이용해서 어떤 큰 원리나 흐름을 찾아내겠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인 것입니다.
성경이나 불경 등의 경전 해석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은 각양각색의 해석이 있어 많은 이들을 헷갈리게 합니까?
심한 경우에는 그 해석상의 차이 때문에 서로를 말살시키지 못해 몸부림치는 현실을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옳은 스승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그 스승이 나의 잘, 잘못을 지적해주고 지켜봐주는 것이지, 나는 그 스승의 한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필요한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보다 훨씬 고 차원적인 세상의 안목으로 우리 인생을 보는 눈을 가지는 것이 곧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기도도 무릎 꿇고 두 손 모아 하는 것만이 기도가 아니라 언제나 간절한 마음으로 지혜를 얻고자 하는 것이 곧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에는 작은 것에 연연하지말고 큰 지혜를 얻어야겠다는 큰 욕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잡귀의 영향으로 인생을 망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기도를 통해서 큰 지혜를 얻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