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03 02:02
심불리기(心不離氣)기불리심(氣不離心)신재기중(身在其中)
불교에서는 이 몸뚱이가 썩어 없어져야할 물건으로 가르칩니다.
우리들도 쉽게 더러운 덩어리로 치부해 버립니다.
육체적인 것은 정신적인 것에 비해 훨씬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나 나나 다 마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육체가 있기에 모든 희노애락을 느끼고 또 즐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만약에 육체가 없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 세상에 무엇이 여러분들에게 필요하며 무엇이 소중하겠습니까?
물론 죽으면 육체는 썩어 없어집니다.
또 썩어 없어져야지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이 더러운 육체 덩어리 천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이 붙어있는 한 이 육체가 그렇게 소중할 수 없습니다.
육체가 있어야 정신 공부도 할 수 있으니까요.
마음도 기도 육체라는 그릇이 있을 때에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여러분들의 몸을 귀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마음은 기를 떠나지 않으려하고 기도 마음을 떠나지 않으려하는데 그 가운데에 몸이 있다 라는 위의 글을 잘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몸을 소중하게 다루십시오. 좋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