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04 07:24
기도는 어디에서 하는 것이 좋은가?
천부경에 하늘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천무형질 무부재무불용 무상하사방(天無形質 無不在無不容 無上下四方)
결국 한 마디로 말씀드리면 하나의 거대한 하늘 그 자체라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 인간들이 말하는 방위가 어떠니 정기가 강하니 마느니 하는 것들이 다 인간들이 만든 것이지 하늘은 본래부터 하늘이라는 말씀이지요.
그러니 기도를 한답시고 산으로 강으로 달려가는 것이 옳바른 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기도에는 때와 장소가 따로 없습니다.
기도를 하고 싶을 때에 잠시라도 마음을 모아서 기도를 드릴 수 있을 때가 바로 가장 기도하기 좋은 때입니다.
물론 옆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든지 아니면 복잡한 곳에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경지까지 도달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렇다고 그런 상황을 피하기만 한다면 발전이라는 것은 바랄 수가 없을 겁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기도를 드리십시오.
길을 걷다가도 기도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기도를 드리십시오.
무속인들이 정기를 받으려고 산으로 간다고들 많이 말합니다.
자기가 영을 모셔놓고 단을 차렸으면 그 곳이 자기에게는 최고의 기도처가 되어야지 어떻게 다른 곳에서 정기를 받겠다고 하는지 웃기는 일 아닙니까?
그것은 그 사람들이 영의 원리를 다 알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말문을 열고 천문을 열고 그 다음에 한 소식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십시오.
분명히 응답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언제나 좋은 스승이 옆에 있어야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께서 혹시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실 때에 그 잘못을 바로잡아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