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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20 22:46
02.07.23 내가 무당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글쓴이 : admin
조회 : 2,157  

2002.07.23 21:21

내가 무당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

 

"옛말에 무당은 공짜 돈 먹지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 남의 일을 하는 그들을 보면 어떤 때에는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남의 아픔이나 어려움을 풀어주겠다고 추운 겨울날 얼음을 깨고 물속에 들어가서 목욕을 하는 그들을 보면 정말 경외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돈에 눈이 어두워서 힘든 사람 등쳐먹는 족속들도 있습니다마는 거의 대부분의 무당들은 그래도 정의와 신명에 입각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나도 많이 봅니다.

또 그들이 신이나 영을 받았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어떤 사람은 일자무식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유식한 소리를 하기도합니다.

그들이 영들의 도움이 아니면 어찌 그리 하겠습니까?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일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어찌 그들의 능력을 부정하겠습니까?

그들도 최선을 다해 남의 일을 처리합니다.

그런데 내가 그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그들이 큰 진리를 모르면서 만사를 다 처리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영들이 와서 하는 일을 자신들이 어떤 능력을 부여받은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대학을 졸업했다하면 대학이나 사회를 잘 모르는 사람은 그가 모든 면에서 그만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치부합니다.

그러나 대학을 알거나 사회의 흐름을 잘 아는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고 어떤 대학을 나왔으며 또 전공은 무엇인지를 물을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이과가 전공인 사람에게 문과 아니면 상과에 대한 질문을 하면 그 사람이 답을 할 수 있겠습니까?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대학 졸업자에게 법에 대해 물어보면 그 사람은 일반인들과 같이 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를 것입니다.

신을 받은 무당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라는 것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 없이 그저 신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만 사람 앞에 군림하려는 그 자세를 나는 부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판단할 때는 신내림으로 영을 받은 사람들은 그때부터 그야말로 본격적으로 기도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신의 세계 아니 영의 세계에 대해 명확히 파악해야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온 영이 어떤 존재이며 또 어떤 일을 하려고 왔는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 무속 사회에서는 영만 드러나면 그저 대 꼽고 손님을 받겠다고 덤벼드는 꼴 아닙니까?

자신의 일도 처리 못하면서 어찌 남의 일을 처리하겠습니까?

적어도 신을 다루는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타인의 수범이 되어야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당들을 부정합니다.

물론 전부가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솔직히 어떤 무당들은 나에게 와서 도와주십시요 아니면 살려주십시오 해놓고는 나중에 딴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그때에 이런 말을 합니다.

"제발 돌아서서 다른 소리하지 말고 내 앞에서 시시비비를 명확하게 따져라"

"나보다 나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아야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거룩한 대 명제인 중생제도를 충실히 수행할 것 아니냐"

여러분들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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