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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8 07:52
02.07.08 공자(孔子)의 영욕
 글쓴이 : admin
조회 : 2,154  
2002.07.08 10:39
공자(孔子)의 영욕
 
춘추 전국 시대의 공자가 세월이 흐르면서 어떤 지도자를 만나면 아주 뛰어난 성현으로 대접을 받다가도 때를 잘못만나면 만고의 역적처럼 핍박을 받기도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공자는 수천 년 전의 사람입니다.
그가 그때에 무슨 말이든 했으면 했지 시대가 변한다고 공자가 되살아나서 이런 말 저런 말을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왜냐? 죽은 공자가 사람들의 꿈속에라도 나타나서 이런 말 저런 말을 했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그 사람이 한 말은 변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그를 아주 위대한 성현으로 칭송을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를 아주 몹쓸 사람으로 비하를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 아닙니까?
여러분들께서는 그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중국인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중국의 역사를 볼 때, 난세에는 지도자들이 꼭 공자를 매도한답니다.
그리고 사회가 안정되었을 때에는 공자를 칭송한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소위 정치 지도자들의 뜻에 따라 공자를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공자나 석가 그리고 예수나 모하메드도 우리의 자의로 그들을 해석해서는 아니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합니다.
그들은 그대로 그들일 뿐입니다.
조그만 아니 큰 지식이라도, 내가 아는 것에 따라 그들을 해석해서는 절대로 그들을 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을 느끼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들의 사상이나 철학을 느껴야지 그들이 한 말에 집착해서 그들의 뜻을 알겠다는 건방진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오늘도 또 누군가는 공자 말이 이러니저러니 하면서 아집을 부리고 있을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한마디의 말에 어떤 사람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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