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30 19:09
신(神)의 개념부터 정립하자
신을 받는다느니 혹은 신을 모신다라고 하면 그 신이 그 신이라는 식으로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신이라는 존재의 본 모습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착각 속에 빠져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영어의 God를 일반적으로 신이라 번역하여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神, 靈, 魂, 魄 그리고 鬼로 그 모습에 따라 명칭도 다르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무당들이 모시고 있다는 영들을 그들은 신이라 칭하면서 할배니 할매니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속을 파고들면 그들이 무당들의 죽은 조상이라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
무당들은 대부분 자기들이 스스로 영들을 찾아서 모신 것이 아니라 신병이니 무병이니 하는 어려운 지경에 빠졌다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영들을 받은 경우들입니다.
그러니 자기들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 영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는 더 더욱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무당들은 자기들이 모시는 영들이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무당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남의 인생사를 그렇게 잘 풀어주고 또 그렇게 용하다고 하면서 어떻게 자기를 모시고 있는 그 제자들의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영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영들을 모시거나 다루는 그 제자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니 무당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영들을 모시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당들은 때로 정기를 받으러간다면서 산으로 바다로 기도를 다니기도 합니다.
아니 자기가 최고라는 영을 모시면서 또 누구에게 정기를 받으려는지 여러분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여러분들도 먼저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하셔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당이나 다른 영들을 다루는 이들로부터 피해를 당하기 쉽습니다.
영적인 문제를 풀려고 할 때에는 적어도 그 사람이 어떤 영들을 모시고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또 여러분들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영들은 어떤 존재인지도 확인하시구요.
그래서 최소한 나에게 오는 영보다 훨씬 높은 영을 가진 이들에게 여러분들의 문제를 상의하셔야합니다.
그래야 피해 발생의 소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이나 신이라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인간이 같은 용어를 사용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