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15 13:28
태풍은 막아도 칠성바람은 못 막는다
세상이 복잡다단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신의 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누가 말세에는 풀잎마다 귀신이 붙는다더니 지금이 그 세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으면서도 그 실체를 파악해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저 누가 이렇게 말했으니 그렇지 않겠느냐 하고 막연히 따르기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들도 옳게 풀지를 못해서 고통을 받고있는 사람인데 과연 그 사람들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정말 암담합니다.
근본적으로 개념 정립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또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신도 각양각색의 신이있고 각계각층의 신이 있는데 그런 사실을 알고나 하는 소리들인지 아니면 몰라서 용감한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미 신을 받았다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라 하십시다.
그러나 새롭게 신을 받겠다는 사람들이나 신병이나 무병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그 원리를 먼저 알고 기도를 하거나 신굿을 하셔야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 쉬운 일들을 어렵게 풀어가는 중생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귀신도 못 이긴다 했는데 어찌 그 휘몰아치는 칠성바람을 이기겠다는 것인지 인간이 무식해도 정말 무식합니다.
용감한 사람의 경우도 두가지 종류가 있다 했습니다.
내용을 잘 알아서 용감한 경우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라서 막 달려드는 무식한 경우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해당하시는지요?
바람을 타십시오.
아라비안나이트에서 말하는 나는 양탄자와 같이 우리도 그 바람을 타기만 하면 아주 순조롭게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카페에 들러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옆을 둘러보십시오.
의외로 많은 이들이 이런 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것은 다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기성종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불완전한데, 무속이나 명리에서 가르치는 것은 더 불완전한 것입니다.
먼저 신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부터 정립하십시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추종할 것이 아니라 따져보고 또 확인한 연후에 그 가르침을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를 확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