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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8 19:53
03.11.14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941  

2003.11.14 18:45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춘향전 판소리에 나오는 한 대목입니다.

그런데 지금 나에게는 이리 보아도 영적으로 시달리는 사람이요,

저리 보아도 영적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입니다.

그 놈의 영이 무엇인지 이리도 사람들을 못살게 하나 싶어서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아니 짜증 정도가 아니라 죽이고 싶을 정도라고 말씀드리지요.

그러나 내 아무리 큰 소리치고 거부하려 해도 거부할 수도 없는 것이 우리 인간들이 처한 상황이요, 현실입니다.

"귀신 이기는 장사 없다"

어찌 옛 우리 속담이 그리도 옳은 말만 하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귀신 하나도 이길 수 없는 우리 인간들이 어찌 영, 전체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영적인 세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이 더 문제 아니겠습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습니까?

우리 인간들이 영적인 세상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주 용감한 것처럼 행세합니다.

"신이 어디 있느냐?"

"어찌 인간이 영의 힘을 빌리겠느냐?"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인 것처럼 큰소리치지만 당하는 것은 우리 인간입니다.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을 쳐다보면 하나같이 영적인 영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다만 그들 자신만 모르고 지날 따름이지요.

서양 격언은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이 인용합니다.

또 듣는 사람들도 서양 격언이나 입에 올려야 들을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 옛 속담이 바로 우리 삶의 지표요 좌표입니다.

그 속담에만 충실하면서 살아도 절대 크게 낭패 당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오늘 한번 쯤 우리 속담을 찾아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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