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2 15:15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아서 믿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영적인 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위 과학자라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나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인정하지 않으려는 아집에 빠져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과학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 불과 몇 백 년 전입니다.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서 산업적인 발전을 이루기 전에는 요즈음 우리가 말하는 과학이라는 것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아닙니까?

과학자나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스스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들이 모르거나 인식하지 못한 것들은 모두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하거나 부정하려는 태도를 취합니다.

"영"적인 문제를 인식함에 있어 인간들이 만들거나 고안한 도구에 의하지 않으면 인정할 수 없다는 자세가 과연 온당한 자세라고 생각하십니까?

수십 년 전에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일반상대성 원리가 옳다는 것도 인간이 만든 도구를 이용해서 그 흔적을 찾은 후에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 전에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틀렸다고 반박한 과학자들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도구가 고안되고 이론이 성립되어 "영"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줄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알고 있거나 인식할 수 있는 것만 옳고 그 외에 모든 것들은 틀렸다는 고집이나 아집에 빠져있는 사람을 우리 일반인들이 어떻게 인식하면 되겠습니까?

의학자는 의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리학자들도 물리학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네들의 이론이나 경험에만 얽매이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이겠습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