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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8 20:09
03.11.19 인간의 한계 그리고 이 세상의 한계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87  

2003.11.19 14:58

인간의 한계 그리고 이 세상의 한계

 

태양의 나이가 100억 년이랍니다.

또 어떤 사람은 150억 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누구 말이 옳은지 아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지금도 초신성이라 해서 새로운 별이 만들어지고 있다 합니다.

우리 인간은 태양계 속에 살면서도 태양계의 범위를 알지도 못합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주위를 떠도는 별들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더해서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대해서도 옳게 완전하게 알지 못하는 것이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사는 것이 또한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입니다.

호주 정부에서 실시한 산불 예방 정책으로 그 울창한 산림이 고사 위기에 빠졌다가 자연 발생적인 산불로 인해 다시 산림이 울창해졌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에 모 방송국의 프로그램에서 들었습니다.

울창한 삼림으로 인해 빛을 받지 못하고 열을 받지 못해 싹을 틔우지 못했던 씨앗들이 산불의 열로 발아했다는 것이지요.

산불로 황폐해진 산을 그냥 그대로 두는 것이 인공조림하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다양한 수목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최상의 보존 방법입니다.

그러면 자연은 스스로 모든 것을 알맞게 조절하는 기능을 발휘합니다.

넘치면 비우고 모자라면 채우는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런데 인간들이 손을 대면 그 순간부터 자연은 자연의 기능을 상실합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원의 소비도 급증했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은 비울 것이고 적은 자원은 채우려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천지개벽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 자중해야 이 세상이 편안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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