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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9 21:00
03.12.18 굿도 잘하면 복이요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558  

2003.12.18 11:53

굿도 잘하면 복이요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

 

어제 어느 TV 방송에서 무속인들에게 당한 어처구니없는 일들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굿 몇 번에 몇 천 만원을 들였고 그래서 신용 불량자로 찍혀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없게된 어느 처녀의 이야기에 내 가슴도 답답해졌습니다.

로토 복권의 숫자를 알아 맞춰준다는 무속인에게 4억원이나 되는 거금을 줬다는 소식에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속인들이 알면 무엇을 얼마나 알겠습니까?

우선에 일반인들이 무속인들을 찾을 때는 그 사람 자체에 대해 확실하게 파악해야합니다.

그 사람이 공부는 얼마나 했으며 세상일은 얼마나 아는지 그리고 모신다는 신은 어떤 존재인지 알고나 믿거나 따라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속인들 중에도 간혹 정의로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무속인들은 정의롭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옳게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여기에서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신의 일에는 절대로 돈이 앞서는 것이 아닙니다"

신을 모시는 제자들도 인간이라 살아가는데 돈이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돈을 받는 것이지 그 일을 위해서는 거의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귀신이 무슨 재물이 필요합니까?

저승 가는데 무슨 노자가 필요하단 말입니까?

우리나라 돈을 아무리 많이 가져있어도 우리나라 밖에 나가면 그냥 종이에 불가할 따름입니다.

다른 나라에만 가도 필요없는 종이에 불가한 우리나라 돈이 어찌 저승에서도 통용된다는 말입니까?

무속인들이 하는 말 중에 간혹 들어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빌어 전체를 판단하시면 절대 아니됩니다.

인생 상담하려는 사람에게 돈을 먼저 말하는 무속인이나 역술인들은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굿도 잘하면 복이요 못하면 패가망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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