Ż ɾ
 
 
작성일 : 14-07-29 20:59
03.12.16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을 보고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706  

2003.12.16 13:31

노무현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을 보고

 

"짱구는 못말려" 라는 만화를 잘 아시죠?

똑똑한 것 같다가도 엉뚱한 짓을 잘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데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아이를 그린 만화입니다.

"노무현은 못말려"

전혀 대통령답지 않은 언행을 시도 때도 없이 내뱉는 그 배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겠습니까?

"대통령 못해먹겠다"

"국민에게 재신임을 묻겠다"

"불법 대선 자금이 많으면 대통령직 사임하겠다"

"때를 보아 열린 우리당에 입당하겠다"

"미국을 왜 겁내야하느냐?"

그리고는 어떤 말을 좀 경솔했다,

그리고 어떤 말을 진심이요 절대로 경솔하게 말한 것이 아니다.......

오늘 특별 기자회견을 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디다.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 자리를 마련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고방식에 제일 큰 문제는 자기가 이 세상을 일시에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은 항상 옳고 떳떳한데 주위에서 그런 자신을 알아주지 않아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허무맹랑한 착각에 빠져있는 이상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써의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닐런지요?

진실을 말하지 않으니 말도 때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밖에 없고 일관성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똥을 덮는다고 냄새까지 막을 수 있는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고심 끝에 무엇을 결정해야할 자리에 있는 사람이 시중의 잡배들이나 할 소리를 거침없이 내뱉으니 어찌 국민들이 존경하고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하겠습니까?

그런데도 만사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그 한심한 자세로 어찌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책임진다고 말하는지 또 한번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진실을 숨기면 분명히 말이 많아집니다.

진실을 숨기면 분명히 자신의 말에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가장 어리석은 인간의 표본을 보고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표본이 우리의 대통령이라 우리가 더욱 안타깝고 불안한 것입니다.

제발 철 좀 드시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새재길182번길 98-1 / Tel. 070-8160-9354 / Fax . 070-8159-9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