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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9 20:56
03.12.10 우리 정치판이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아십니까?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635  

2003.12.10 10:59

우리 정치판이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아십니까?

 

국가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는데 정치판에서는 진흙탕에서 싸움만 하고 있으니 보기에 매우 안타깝습니다.

안타깝다 못해 이제는 신물이 날 지경입니다.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 정치 국가를 위한 정치를 하겠노라고 거품을 물고 열변을 토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당 저 당 둘러보아도 누구 하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춘향전에서 이 도령이 춘향을 희롱하면서 부르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그런데 우리 정치판을 둘러보면 이런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리 보아도 나쁜 놈, 저리 보아도 나쁜 놈"

우리 정치인들은 솔직하지 못합니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이끌고 나가야할텐데 이끌기는커녕 이끌려가고 있으니 어찌 진실되고 솔직한 언행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국가 정책에는 반하나 선거구민들이 원하니까 찬성할 수밖에 없다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고 현지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탁상공론으로 정책을 결정하려는 사람들이 고위공직에 앉아있으니 어찌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따르겠습니까?

제 잘못을 인정하는 당당함이 없으니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정치라는 판에 뛰어들 때는 적어도 자신의 철학이나 소신을 국정에 도입해서 국리민복을 도모하겠다는 소박한 포부는 가져야할텐데 그런 포부는 없이 일신의 영달만을 생각하니 어찌 통 큰 정치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정치판이 혼란스럽고 추해지는 것입니다.

정치인 여러분

제발 이제는 정신 좀 차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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